화창한 토요일 가족들이 안면도 게국지를 먹으러 출발했다.
딴뚝 통나무란 음식점이었음
3인분 세트를 시켰는데 게국지와 간장게장, 양념게장이 나왔다. 간장게장에는 대하가 3개 들어 있었고 게국지에는 2개정도 발견
난 게국지보다는 간장게장에 엄청 반했는데...
아래는 게껍질에 밥 비빈 모습
게알이 굉장히 많았다! 그 고소함이란... ㅠㅠㅠㅠ
양념게장은과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내가 제주도에서 껍질째 씹어먹었던, 너무나 싱싱하고 맛있는걸 예전에 먹었던 터라 비교해보면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았고...
싱싱한 간장게장! 풍부한 살과 고소한 게알! ㅠㅠㅠㅠㅠ 배가 불러서 게다리는 그냥 버렸지만(아까워라 ㅠㅠㅠ) 어쨌든 밥을 한공기 이상 먹어댔다.
게국지. 난 엄마가 집에서 해준 게찜이 더 맛있었다. 게국지는 국물이 좋았다. 간장게장 먹으면서 사이드로 국물만 주로 ㅎㅎ
진짜 진짜 맛있게 먹음.
엄마는 나중에 홍성에서 사온 소고기가 더 맛있다고 하셨지만... 난 간장게장에 반함. 원래 간장게장 찾아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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