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3.월요일


모닝페이지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11월 6일, '비밀의 정원'이라는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 북 (조해너 베스포드 저)의 일부를 모닝페이지 노트 안에 베껴 그렸다.


앞으로 그동안 그린 것들을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거의 대부분이 베낀 그림이다. 모닝페이지가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이 핵심이듯이, 그림을 그릴 때도 무조건 창작하자는 생각을 버리고 생각없이 주변의 것들, 떠오르는 대로, 재미가 느껴지는 대로 그렸다. 


그림은 글과 달리 '매일 한다'는 규칙을 두지 않고, 시간이 날때마다 그렸다.

따라서 어떤 그림은 그린 날짜를 모른다. 내가 날짜를 붙이더라도, 그건 그 페이지에 글을 쓴 날짜이지 그림을 그린 날짜는 아니다. 


어쨌든 새로 시작한 모닝페이지에 처음 그린 그림 올림.




Posted by 리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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