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칼라클레이

칼라클레이 15~21

리오나다 2009. 11. 3. 07:54

어제 오후에 만들고 사진 찍지 않은 것들 먼저...


열여섯번째 핸드폰 지지대(?)

책 보고 만들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귀엽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내 두꺼운 핸드폰에 맞춰서 만들었기때문에

선물은 못할것 같다 ^^;



열일곱번째. 책에는 모기향 피우고 자는 여자아이였는데

머리카락 좀 바꿔보고 표정 좀 바꿔보고 싶었다

머리가 영.. 너덜너덜해졌지만

새로운 시도였다 --;

표정이 그럭저럭 괜찮게 나와서 만족



열여덟번째 합격 기원 용...용? 하여간; 책 보고 만들었다.

얼굴 잘 변형해 보려다가 더 못생겨졌다 ^^;

손이 많이 갔다.



역시 사진은 낮에 찍어야....

오늘 아침에 가방에 넣어 가져가기 전에 셋트로 찍었는데

사진이 역시 선명하게 나왔다(비교적)

역시 낮에 찍어야돼...



가져가서 몽창 다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ㅎㅎ



아래서부터는 오늘 저녁에 만든것(방금 만든것)

열 아홉번째 돼지머리다.

인터넷에 칼라클레이로 뒤져보고 할만한것을 스크랩했는데

그 중 하나였다.

원본 포스팅은 여기

http://blog.naver.com/csm6764/110027672807

난 원래 작품처럼 귀엽게 안나오고

왠지 엽기적인 느낌이 --;



스무번째는 남녀 핸드폰줄 셋트

책에 나온것이다.

책보다는 영... 별로 안생겼다 애들이...



스물 한번째는 보노보노

내가 산 책을 쓴 신난다님의 블로그에서 만드는법을 보고 했다.

신난다님의 블로그는 여기

http://blog.naver.com/shinanda1219/120044095871

신난다님처럼 예쁘게 못했다.

머리가 너무 작고 납작해졌다. --;

게다가 돼지 메모꽂이 만들어보고 확실히 느낀건데

칼라클레이는 마르면 너무 가벼워서

메모지를 꽂으면 넘어진다.

그래서 보노보노 밑에 자석을 깔았다.

(사실은 너무 납작해진 머리를 감당 못하여...

...

.)



이렇게 찍으니 예술작품 같군



노랑색 칼라클레이가 떨어져서 노란색 안쓰는걸 찾다보니

보노보노를.....


하여간

클레이 만드는 것

선물 나눠주니 보람있지만

돈 들어

시간들어

힘들어

...

사진 찍어 올리는것도 일이다;


하지만 만들고 나서 주변에 나눠주니까

이렇게 블로그로 사진찍어 남겨놓지 않으면

왠지 아쉬울거 같아서...


ㅎㅎ


그런데

마감재 발라서 줘야하나...

너무 잘부서진다;


뭐 어쩌고 저쩌고 해도

내가 재밌으니까 하는거다

재밌다

그럼 됐지 뭐 ^^